• 2024. 4. 12.

    by. 실천자

    대작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한 기생수 더 그레이가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순위권에 들었는데요

    사실 원작 작가 이와아키 히토시는 예전부터 리메이크에 굉장히 엄격한 입장을 취해 왔었습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

    그런데 기생수 더 그레이를 보고 자기가 말한 기준에 부합한다며 원작을 존중하면서도 독자적인 발상과 아이디어가 곳곳에서 엿보여 한 명의 관객으로 너무 재밌게 봤다고 밝혔죠

    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

     

    기생수 더 그레이 등장인물 분석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성 캐릭터에 대한 일부 비판도 존재하는데요

    최준경은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자 경찰대 교수로 기생생물이 한국에 나타난 이유, 기생생물 박멸을 위한 더 그레이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준경은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일단 기생 생물에 잡아먹히면 바로 해충으로 여기고 주인공 정수인도 기생 생물이니 가차 없이 처치하고 싶어 하는 인물로 이런 그녀의 모습은 원작의 야마기시 중령과 비슷합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

     

    원작에서 야마기시 중령은 건장한 중년의 남성으로 기생생물 조직을 무력으로 진압하며 소탕해 나가는 강인한 인물입니다

    원작에서는 짧은 스포츠머리에 강인한 체격을 지닌 군인의 정석 같은 모습이었다면 드라마에서는 여자로 변경되었는데요 최준경 배역을 맡은 이정현 배우의 연기가 역할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일부 비난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연기가 튀어 오글거렸다, 쎈 캐릭터에 안 어울린다 등의 의견으로 아무래도 더 그레이 팀장 캐릭터가 강한 역할이다 보니 이정현 배우의 여리여리한 체구나 발랄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었습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

    기생수 더 그레이의 연상호 감독은 이전에도 강인한 역할을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 그려낸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정이'에서는 AI 전투 용병이자 최정예 리더를 여주인공으로 설정했고 이전 작품 '반도'에서도 카리스마 있는 역할로 이정현 배우를 캐스팅해 합을 맞춘 적이 있죠

     

    사실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최준경 팀장을 처음 접했을 때는 다소 캐릭터가 튄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하게 딱딱하고 차가운 데다 남편까지 사냥개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최준경이 기생 생물에 잡아먹혀 감정이 없는 것인가 의심이 들 정도였죠

    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

    보통의 사람이라면 기생생물이 숙주를 점령했다고 하더라도 겉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최준경은 남편을 바이러스로 대할 뿐 남편에 대한 연민이나 애틋함이 없어 보여 이미 기생 생물에 잡아 먹혔거나 소시오패스 일 것이라 의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그녀의 캐릭터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 최준경은 남편과 무척 사이좋은 부부였는데 남편이 기생 생물에 잡아먹혀 오히려 자신을 공격하자 남편이 아니라 기생 생물에 불과하구나 정확하게 인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남편을 잃은 슬픔이 기생 생물에 대한 강한 혐오와 복수심으로 드러난 것이죠

     

    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

     

    최준경처럼 성별이 달라진 캐릭터가 바로 주인공 정수인인데요

    기생수 더 그레이의 주인공인 정수인, 원작의 주인공과 아주 중요한 두 가지 차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설정들 때문에 드라마와 원작의 장르가 완전히 달라졌죠

    바로 성별 그리고 기생생물이 자리 잡은 위치입니다

     

    원작에서는 팔을 쭉 뻗어 기생수가 공격했다면 한국 버전은 머리에 기생수가 위치했기에 상모 돌리기 하듯 공격하는데 한국 전통의 문화를 담으려고 의도한 것일 수 있죠

    또한 원작의 기생생물 미기는 신이치가 평상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자유롭게 등장할 수 있습니다

    둘은 자유롭게 대화하며 함께 성장하고 우정을 쌓는 것이 원작의 핵심이죠

    또 둘은 기생 생물과 인간의 차이에 대해서도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인간이란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기생 생물이나 인간이나 서로 비슷한 존재가 아닐지 인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 보게 되죠

     

    반면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기생생물 하이디는 수인이 위험에 처할 때만 등장하며 그것도 매우 제한적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수인과 하이디는 서로 만날 수 없는 상태이죠

    그래서 작품 전체적으로 기생 생물과 인간의 차이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

     

    대신 드라마에서는 다른 주요한 주제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조직과 개인이라는 주제입니다

    원작에서 기생 생물은 본능에 따라 각자 먹고사는 모습이 주로 그려졌습니다

    후반부에서 기생 생물들이 조직을 꾸리기 하지만 체계화된 조직은 아니었죠

     

    하지만 드라마에서 기승 생물은 조직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를 작성한 류용재 작가도 이 점이 드라마와 원작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서 이 차이점 때문에 장르도 달라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

    원작은 '신이치'와 '미기'라는 기생 생물의 공생과 티키타카, 성장이 재밌는 포인트였다면 서기생 생물이라는 코드를 제외하면 성장물의 가깝고 더 그레이는 조직 내의 협력과 대립을 다룬다며 첩보물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처음 수인의 설정이 공개되자 어떻게 기생생물이 뇌의 일부분만 먹을 수 있냐며 비난의 목소리가 있었는데요

    기생 생물의 목표는 인간의 뇌를 장악하라이고 일단 인간의 몸에 들어가면 무조건 뇌를 향해 침투하는 기질이 있기 때문에 물리적인 제한이 없는 이상 신체의 일부분만 먹을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원작의 신이치의 경우 기생생물이 오른손으로 들어오자마자 끈으로 팔을 묶어 기생생물이 뇌 쪽으로 올라오는 것을 막았고 일정 시간이 지나 오른팔에서 성숙했었죠

    한편 뇌는 물리적으로 묶을 수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기생생물이 뇌의 일부분만 먹을 수 있는지 의구심을 표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보다 보면 아예 말이 안 되는 설정은 아닙니다

    기생생물이 수인의 몸에 자리 잡을 때 하필이면 수인이 치명적으로 다친 상황이었고 기생 생물은 처음에는 자신의 본능대로 뇌를 향해 침투했지만 시간이 지나 정수인이 죽을 것 같자 뇌를 차지하는 것을 멈추고 일단 숙주부터 살린 것입니다

     

    물론 기생 생물은 희생정신이 없기 때문에 숙주를 살린 이유는 오로지 살고자 하는 본능에 의한 것이었죠

    자신이 애써 차지한 숙주가 죽으면 자신까지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기생 생물은 뇌 전체를 차지하고 인간의 인격은 없애 버리나 정수인을 차지한 기생 생물은 반쪽밖에 먹지 못해서 수인은 인격이 남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원작에서도 우다 마무로 아저씨가 물에 빠지자 기생 생물은 숙주인 글을 살리기 위해 뇌를 장악하지 않기도 했죠

    참고로 신체 일부의 기생생물이 사는 것이 현실적으로 아예 불가능한 것이 아닌데요

    책 '뇌의 흑역사'에 따르면 외계인 손 증후군이라고 하여 오른손이 제멋대로 날뛰는 행위를 겪은 사람이 수백 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 외계인 손 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자신의 손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잃고 마치 미기처럼 손이 자기 멋대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외계인 손은 의지와 상관없이 타인을 폭행하기도 하고 치료를 하기 위해 다가온 의료진들을 밀치며 치료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한 사례에서는 자신의 목을 졸라 스스로를 죽이려고 하는 치명적이고 위험한 질병이죠

    기생수 더 그레이 등장인물기생수 더 그레이 등장인물기생수 더 그레이 등장인물

    한편 구교환 배우가 연기한 설강우는 나름 남자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데 특이하게 기생 생물에 잠식당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설강우 캐릭터는 원작에서 전혀 없던 캐릭터인데요

    원작의 주인공 신이치 옆에 그의 곁에 맴도는 여주인공 사토미가 있긴 했지만 그녀는 기생 생물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기생 생물과 싸우는 건 오로지 신이치와 미기일 뿐 사토미는 전혀 도움을 주는 것이 없었죠

    반대로 드라마에서의 설광우는 정수인과 우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설광우 캐릭터를 자세히 뜯어보면 정수인 캐릭터와 정 반대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강우의 외면은 거친 상남자로 어렸을 때부터 싸움을 잘해 직업으로 조직 폭력배를 선택할 정도로 폭력적이고 화끈한 남자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의외로 겁이 많고 회피하는 성향이죠

    반대로 정수인은 가까운 거리에서 던지는 책도 잘 못 받아낼 정도로 신체 능력이 떨어지고 거절도 잘 못하는 소심한 캐릭터입니다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절대 쫄거나 겁먹지 않죠

    단순히 자신의 몸에 기생생물이 존재하니 스스로 강해졌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정수인은 어렸을 때부터 용기 있는 캐릭터였습니다

     

    학대하는 아버지를 신고하고 마트에서 진상손님을 응대할 때에도 내면의 힘이 강했죠

    정수인과 가까이 있다 보니 설강우도 자연스럽게 변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도 용기를 내게 됩니다

    그리고 누나와 동생을 죽인 기생 생물에게 복수를 다짐하죠

     

    사실 설광우 내면에 깊게 내재된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배신입니다

    그의 가족 전체가 모두 믿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설광우는 조직에게 , 설광우 동생은 언니에게, 설광호 누나는 권혁주에게 배신당했습니다

    이 공통점은 매우 중요한 복선으로 이후 설광호 누나가 화해하는 계기가 됩니다

    사실 설광우 누나는 이 배신감 하나 때문에 동족인 기생 생물을 배신하고 설광우와 힘을 합치죠.

    사실 이건 기생 생물로 거의 불가능한 선택입니다

    보통의 기생 생물들은 머리를 굴릴 줄 모르고 본능에만 충실합니다

    이들의 목표는 살아남는 것이고 그 외 불필요한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하죠

     

    하지만 설광우 누나의 기승 생물은 권혁주의 배신을 보고 분노를 느낍니다

    배신감을 느낀다는 것은 인간과 유사하게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설광호 누나는 자신이 죽을 걸 알고도 살아남으라는 본능적인 목표에 반대되는 선택을 합니다

     

    자신이 죽게 될 걸 알면서도 배신감과 복수심에 권혁주와 목사 기생 생물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죠

    이렇게 굉장히 고도화된 감정을 느끼는 것은 기생수의 세계관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원작의 기생수에서도 똑똑하고 고도화된 타미야 료코의 기생 생물은 단순히 먹고 싸고 죽이는 기생 생물과 달리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탐구하고 기생 생물의 존재 의미를 고민합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모성애를 느끼고 자식을 지키려고 하는데 그런 점에서 설광우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넨 설광우의 누나와 유사하죠

    기생수 더 그레이 등장인물기생수 더 그레이 등장인물기생수 더 그레이 등장인물

     

    기생수 더 그레이 결말 및 비하인드

     

    기생수 더 그레이의 후반부에는 깜짝 선물로 원작의 주인공 신이치가 등장합니다

    본래 원작에서는 신이치가 기생 생물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수업을 너무 많이 빠져 대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재수를 하는 현실적인 설정이었는데 드라마에서 시간이 흘러 신이치는 성장하여 기생 생물에 대해 취재하는 르포 기자가 되었다는 설정이죠

     

    원래 작품에서는 신이치의 기생생물 미기가 작품 중 최고 빌런 고토를 처리한 이후 깊은 휴면 상태에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굳이 오른손을 비춘 것을 보면 아직도 미기가 신이치의 몸속에 내재된 상태인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배우는 '스다 마사키'로 실사영화 남주 '소메타니 쇼타'가 맡았으면 조금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네요

     

    기생수 더 그레이 팀이 유지되고 있고 신이치가 중요한 제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미루어 보아 아직 한국에서 기생 생물을 전멸시키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일부 남아 있는 기생 생물이 암암리에 숨어서 힘을 키우고 있는 것이겠죠

     

    결말에서는 일본과 협동해 작전을 펼쳐 나갈 거라는 시즌 2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의 주인공 수인과 강우, 준경은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 사회 속에 속하며 드라마는 막을 내렸습니다

    강우는 준경의 팀인 더 그레이 팀으로 들어갔고 수인에게 합류 제한을 건네죠

     

    원래 원작에서는 기생 생물의 이야기가 인간이 어쩌면 지구의 기생해 사는 것이 아니냐는 담론을 담고 있습니다

    기생생물이 사람을 먹듯 인간도 육식을 하고 기생생물이 생존에만 집중하듯 인간도 자신의 안위만 따지는 모습이 닮았다면 지구 전체의 차원에서 인간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질문을 건네는 것이죠

     

    한편 기생 수더 그레이에서는 기생 생물과 인간과의 관계보다 사회와 조직의 의미를 주로 다룹니다

    조직을 이루는 이유, 조직 구성원 간의 배신, 그럼에도 사람들을 믿어야 하는 이유 등을 주제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하이디의 편지 마지막의 문장인 '좋든 싫든 너는 혼자가 아니다' 이 문장이 영화의 핵심인 것이죠

    만화와 드라마는 기생생물이 인간에 침투한다는 똑같은 설정에서 시작했지만 다른 메시지를 담으며 세계관을 확장한 것입니다

    기생수는 장르가 SF인 만큼 배우들의 높은 연기력을 요했는데, 구교한 배우는 연상호 감독의 시연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상호 감독이 기생 생물의 움직임과 사운드를 현장에서 먼저 보여주어 동선이 잘 이해가 되었다고 했죠

    배우들도 모두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는데 실제로 이정현 배우는 기생수 더 그레이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촬영 당시 이정현은 산후조리가 끝난 직후였고 몸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하필 몸을 쓰는 장면이 많았고 한 번은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배가 너무 아팠지만 참고 안 아픈 척하면서 촬영했다며 프로 의식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이중인격 수인을 연기한 전소니는 오른쪽 얼굴에 초록 점을 찍고 연기했으며 다른 배우들이 연기하는 기생 생물의 모습과 표정을 많이 캐치해 반영했다고 합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장치는 바로 거울입니다

    유독 드라마에서는 주인공들이 거울의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거울은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는 도구로 드라마에서도 중요한 장치로 사용되었습니다

     

    다음 장면을 함께 보시죠

    기생수 더 그레이 등장인물기생수 더 그레이 등장인물

    "난 절대로 도망가지 않을 거야"

    이 장면은 굉장히 특이한 장면입니다

    수인이 거울을 쳐다보는데 거울에는 수인이 아니라 갑자기 하이디가 비쳐 보입니다

    하이디는 수인과 얼굴이 같긴 하지만 동공이 더 크고 표정이 더 굳어 있죠

    원래 하이디는 하루에 15분 정도 제한적인 시간에 그것도 수인이 위험한 상황에서만 몸을 차지하는데 지금은 수인이 전혀 위험하지 않은데도 하이디가 보인다는 것은 감독의 의도가 담겨 있는 걸로 보입니다

     

    드라마 초반만 하더라도 수인은 거울에서 자신의 모습만 볼 수 있었을 뿐 기생 생물의 모습은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이디어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인은 점차 기생 생물과 닮아 갔고 거울에서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결국 하이디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이죠

     

    즉 본인의 본모습이 기생 생물과 가깝게 변한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기생수 더 그레이 해석

    원작에서도 신이치는 기생생물 미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차 기생생물스러워집니다

    눈물을 흘리지 못하게 되고 죽은 강아지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일부 감정이 미기처럼 사라지게 된 것이죠

    수인도 기생 생물과 한 몸에서 지내며 일부 기생 생물처럼 변화하는 과정을 한 장면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참고: 책트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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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수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기생수 더 그레이" 원작과는 조금 다른 세계관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결말에 원작의 신이치가 등장을 하게 되면서 같은 세계관인 것임이 밝혀졌는데요. 기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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