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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분석해 보는 시간 가져볼 텐데요.
분석할 것은 cd금리와 KOFR금리입니다.
보통 금리형 etf 또는 파킹형 etf라고 부르는데요.
위험은 줄이고 돈은 쉬지 않고 일하게 만들 수 있는 etf입니다.용어가 조금은 생소하실 텐데요.
알아두면 야무지게 대기자금을 파킹통장에 예치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국내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는데 어떤 것이 가장 매력적인지 파헤쳐보겠습니다.
1. 금리형 파킹형 ETF 특징
금리형 파킹형 ETF특징부터 짚어보면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매일 이자를 반영한다는 장점.
그렇기 때문에 파킹통장과 비슷하게 사용되죠.
두 번째, 주식투자 전 증권사 계좌에 있는 대기자금을 활용해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세 번째, 요즘 대세인 연금저축과 IRP계좌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겁니다.아래에서 자세히 보겠습니다.
2. 금리형 ETF 인기순위
2023년 국내 ETF에서 자금유입 상위를 살펴보면 다섯 개 중에 네 개가 금리형 ETF입니다.
높은 이자 덕분에 이런 상품이 사랑을 받게 됐죠.
자금 유입이 가장 많은 종목은 KODEX CD금리액티브인데요, 규모가 5조 8천억 원이나 됩니다.
엄청난 여유자금이 몰린 것을 알 수 있네요
2위를 차지한 종목은 TIGER KOFR금리액티브인데요. 참고로 KOFR는 코퍼라고 부릅니다.
자금유입이 4조 6천억 원이 넘네요.
투자할 곳을 못 찾은 분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한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럼 여기서 CD금리와 KOFR금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우리가 투자를 할 수 있겠죠.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3. CD금리, KOFR 금리란?
CD금리는 은행이 자금조달을 위해 양도성 예금증서를 발행해 주는 금리를 말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은행에서 빌려주면 CD금리가 되고 국가에서 돈을 빌려주면 단기국채가 됩니다.
국채보다는 조금 덜 안전한 자산이라고 보면 되겠죠.
보통 90일, 3개월짜리 금리입니다.
KOFR금리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국채를 가지고 만든 무위험지표금리입니다.
RP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RP는 하루짜리 금리라서 더욱 안전하고 즉시 금리변화가 적용됩니다.
CD금리와 코퍼금리 두 개를 알아봤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금리가 조금 높은 것은 CD금리이고, 신뢰도가 높은 것은 코퍼 금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둘 다 안전하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것을 사람들이 선호하죠.
그래서 자금유입 1위가 KODEX CD금리액티브였던 겁니다.
금리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네이버 검색창에 CD금리라고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CD금리 조회 검색결과 바로가기(클릭)
그럼 CD금리 ETF종목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4. CD금리 ETF 종목 베스트
CD금리형 ETF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자산규모를 보면 KODEX CD금리액티브와 TIGER CD금리 KIS가 좋습니다.
총보수까지 합하면 0.01% 더 저렴한 KODEX CD금리액티브가 더 괜찮죠.
자금유입 1위의 위엄이 느껴지네요.5. KOFR금리 ETF 베스트
다음으로 KOFR금리를 찾아보겠습니다.
네이버에 KOFR금리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사이트가 나오는데요.
한국무위험지표금리를 알려주는 곳입니다.
들어가 보면 금리를 표시해 주는데요. 3.7%입니다.
현재 KOFR금리 조회결과 바로가기(클릭)
그럼 KOFR금리 ETF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코퍼금리 ETF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자산규모를 보면 TIGER KOFR금리액티브와 KODEX KOFR금리액티브가 좋습니다.
총보수까지 보면 0.02% 더 저렴한 TIGER가 괜찮네요.6. 뭐가 더 좋을까?
지금까지 CD금리와 KOFR금리 ETF 중에서 가장 좋은 종목 한 개씩을 뽑았는데요.
두 종목 모두 연금저축과 IRP에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 두 종목은 앞에 다른 종목들과 다르게 안전자산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IRP안전자산 30%를 담을 수 있는 종목이니 참고해 주세요.
그럼 둘 중에 뭐가 더 좋을까요?최근 1년 동안의 금리를 보면 앞에서 본 금리랑 조금 다른데요.
CD금리가 KOFR금리보다 0.2% 더 높죠. 1.88%입니다.
이렇게 되면 KODEX CD금리액티브가 더 좋아 보이네요
그런데 얼마 전 TIGER에서 1년 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출시됐습니다.
CD금리 1년짜리라서 90일보다 더 길죠.
그만큼 금리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리가 높은 안전자산이 등장한 건데요.
과거 기준으로 2.16%인데 지금 CD금리가 3.7%니까 앞으로 더 기대해 봐야겠네요.금리로만 보면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가장 좋죠.
그런데 단점 중에 하나가 한 주당 가격이 높다는 겁니다.
백만 원이나 되는데요. 그만큼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하지만 수급측면에서는 조금 애매하네요.
KODEX CD금리액티브도 마찬가지고요.
안전자산이라 잦은 거래는 없겠지만 각자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금액단위를 낮춰서 거래하고 싶은 분들은 TIGER KOFR금리액티브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겠네요.
7. 금리형 ETF 장단점
마지막으로 금리형 ETF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장점은 매일 이자가 반영되고, 투자대기자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연금저축과 IRP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알아두면 좋은 ETF죠.
걱정되는 부분은, 안전성이 높다고 하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높은 단가가 거래부담감을 갖게 하죠. 그래도 장점이 많은 파킹형 ETF인데요.
파킹통장의 금리가 서운하셨던 분들은 좋은 대안이 될 겁니다.
분산투자 개념으로 현금성 자산을 그냥 방치하기보다 ETF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참고: 수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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